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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HCM (비대성심근증)9

3. HCM 고양이를 위해 해야 하는 것 #HCM 고양이를 위해 HCM고양이를 위해서 병원에서 주의 주신 점들과 여러 생각에 알고 있으면 좋은 것과 미리 챙기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앞으로 주의해야 할 것 1. 수면 중 호흡 수 자주 체크하기, 분당 25회 전후가 정상 (35-40회가 넘어가면 응급상황) 2.처방약 꼬박꼬박 잘 먹이기 3. 스트레스 절대 안받게 하기 (혈압 상승하면 폐수종이나 혈전, 심장마비가 올 수 있음) 4. 사냥놀이, 우다다, 이벤트 (벌레의 갑작스런 출연, 목욕 등등) 절대 금지 5. 일반 간식 절대 금지 (동결건조, 츄르 특히 금지) 정말 어쩔 수 없이 먹여야 한다면 저염간식 골라 먹이기 6. 혈전 증상 살피기 (덩어리진 혈액이 작은 혈관을 지나가다 막히는 현상, 주로 뒷다리(대퇴부)에 많이 오며 다리를 끌.. 2020. 7. 15.
2. HCM 고양이 저염 식단, 영양제 추천 (광고x) (광고아님, 내 돈 주고 먹이고 쓰는 후기) #HCM 고양이에게 추천하는 사료 HCM 고양이에게 염분관리는 필수입니다. 염분이 과다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그로 인해 혈액 공급이 빨라지는데 그에 맞게 심장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에 폐수종, 혈전, 급사가 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주식인 사료의 염분관리는 필수입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강아지에 비해 고양이의 HCM에 맞게 특화돼서 나온 사료가 따로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짜 열심히 알아보고 저희 보리에게 맞게 택한 사료를 알려드립니다. - 몬지 내추럴 슈퍼프리미엄 송어 https://smartstore.naver.com/mongekorea/products/4532414830#qanda 몬지 내추럴 슈퍼프리미엄 모노프로틴 스테럴라이즈드.. 2020. 7. 15.
1. 갑작스런 폐수종 (고양이 호흡곤란) #갑작스러운 폐수종 - 2020년 7월 4일 집사 부부가 평소와 같이 외출 후 귀가를 했는데 반갑다고 다리에 부비적 부비적을 하고 바닥에 털썩 눕길래 평소와 다름이 없다 생각했다. 10여분이 지났을까 안아 올려 보니 복식호흡을 빠르고 거칠게 하며 코 숨소리를 들어보니 컥컥하는 소리가 들렸다. 바닥에 내려놓고 다시 보니 호흡이 여전히 거칠었다. 급하게 집 근처에 햇살이 진료로 간 경험이 있던 동물병원에 전화를 해보니 빨리 병원에 오시는게 좋을 것 같다 하여 급하게 병원으로 갔다. (병원 문이 닫은 시간인데 다시 열어주셔서 밤새 돌봐주신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합니다ㅜㅜ) 자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동하는 도중 이동장에서 대소변을 보고 개구호흡을 하는 보리를 이동장에서 꺼내 담요로 감싸며 혹시나 숨.. 2020. 7. 15.